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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스포츠물 영화.

by 와이모드 2022. 6. 21.

  • 출시일: 2022.06.08
  • 장르: 코미디
  • 감독: 제레미아 자가
  • 주연: 아담 샌들러, 퀸 라티파, 벤 포스터

※ 이 리뷰는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농구를 사랑하는 스탠리의 눈에 들어온 농구 천재.

영화 <허슬>은 전 세계를 떠돌며 재능 있는 농구선수들을 스카우트하는 스탠리의 등장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그는 해외출장을 마치고 구단으로 돌아와 회의에 참석한다. 한편 구단의 회장은 스탠리를 신뢰하지만 회장의 아들인 빈스는 그런 그를 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그리고 스탠리를 항상 믿어왔던 회장은 스탠리에게 코치 자리를 제안하고, 마침내 그토록 꿈꿔왔던 코치가 된 스탠리는 너무나 행복해한다. 이후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스탠리는 아내에게 코치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그의 오랜 꿈이었던 것을 알고 있던 아내는 진심으로 그를 축하해준다. 하지만 그날 밤 구단의 회장이 세상을 떠나게 되고, 스탠리는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주던 회장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큰 슬픔에 빠진다. 한편 회장의 아들 빈스가 회장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고, 평소 스탠리를 탐탁지 않아했던 빈스는 스탠리를 코치 자리에서 내려오게 한 것도 모자라 또다시 출장업무를 맡긴다. 코치 자리를 잃게 된 스탠리는 절망에 빠지게 되고, 스페인으로 출장을 가게 된 스탠리는 그곳에서 같은 스카우트 일을 하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친구는 스탠리에게 괜찮은 자리를 소개해 주지만 코치의 꿈을 저버릴 수 없었던 스탠리는 친구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날 밤 밤거리를 걷던 스탠리는 우연히 길거리 농구를 보게 되고, 그곳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어느 농구 천재 보 크루즈를 보게 된다. 보 크루즈를 만나보고 싶었던 스탠리는 무작정 그 남자를 쫓아가고, 그가 공사장에서 인부로 일하며 어머니와 딸을 부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마침내 자신이 원하던 인재를 찾게 된 스탠리는 보 크루즈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고 실력테스트를 받기로 한다. 다음날 보 크루즈의 실력을 구단 선수들에게 보여준 스탠리는 보 크루즈의 실력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지만 회장인 빈스는 스탠리의 결정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결국 빈스의 결정에 의해 스탠리의 의견은 완강히 거절당해 버리지만 보 크루즈를 절대로 놓칠 수 없었던 스탠리는 구단과 상의도 없이 무작정 그를 미국으로 데리고 간다.

뛰어난 실력에도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두 사람.

미국에 도착한 스탠리는 공항에서 보 크루즈에게 전과 기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비자가 영구 취소될 수도 있다는 말에 스탠리는 걱정을 하게 된다. 그렇게 보 크루즈를 구단에 대려온 스탠리는 빈스에게 그를 소개하지만 빈스는 자신의 결정 없이 그를 대려온 스탠리에게 기분이 상한다. 잠시 후, 시험 경기가 시작되고 보 크루즈는 자신의 실력을 보란 듯이 입증하며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되며 구단의 에이스 커밋이란 선수의 심리전에 말린 보 크루즈는 갑자기 실수를 연발하는 등 페이스를 잃게 되고, 결국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입증하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끊이지 않는 빈스의 유치한 행동에 질려버린 스탠리는 결국 구단을 나가게 된다. 구단의 스카우트 기회를 놓친 스탠리는 6주 후에 열리는 콤바인 대회에 참가해 보 크루즈의 실력을 입증해 보이려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한다. 게다가 스탠리는 지난 시험 경기에서 보 크루즈의 멘털이 약했던 것을 생각해 그의 멘털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보 크루즈의 생활비를 모두 감당하고 있던 스탠리는 아내와 말다툼을 하게 되고, 반드시 보 크루즈의 실력을 입증해야 했던 스탠리는 매일 아침 그의 훈련을 책임지며 그 노력으로 보 크루즈의 실력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보 크루즈의 실력이 점점 오르고 있던 그날 밤 한통의 전화가 온다. 보 크루즈의 전과 기록이 그의 NBA 진출에 발목을 잡게 되고, 잠시 후 이 사실을 알게 된 보 크루즈 또한 큰 좌절에 휩싸이게 된다. 그날 밤 스탠리는 회장의 아들 빈스에게 마지막으로 부탁을 해보지만 안타깝게도 거절당하게 된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스탠리의 딸은 다음날 스탠리에게 소셜 미디어에 보 크루즈를 보여주는 것이 어떻냐는 제안을 하게 되고, 스탠리의 지인인 인플루언서를 통해 이들은 보 크루즈의 진가를 세상에 알리게 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결국 꿈을 이루게 되는 두 사람.

그렇게 보 크루즈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본 사람들은 열광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이들은 콤바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보 크루즈는 기뻐 보이지 않았는데 그런 그의 모습이 신경 쓰였던 스탠리는 아내에게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내는 보 크루즈가 딸과 오래 떨어져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보 크루즈의 마음을 알게 된 스탠리는 다음날 그에게 큰 선물을 준비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보 크루즈의 어머니와 딸이었다. 그렇게 힘을 얻은 보 크루즈는 마침내 그토록 기다렸던 콤바인 경기에 참가하게 되고, 보 크루즈는 체력장에서 좋은 점수를 얻게 된다. 잠시 후 매치업 경기가 시작되고, 보 크루즈는 득점을 하며 자신의 실력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보 크루즈의 딸을 이용해 또다시 그의 정신을 흔들기 시작하는 커밋은 보 크루즈의 옆에서 계속해서 그의 가족을 험담하고, 결국 참다못한 보 크루즈는 감정조절에 실패하고 마지막 기회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게 된다. 그렇게 결국 보 크루즈와 스탠리는 공항에서 작별인사를 하게 되는데 그때 마침 두 사람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지게 되고, 두 사람은 미친 듯이 경기장으로 향한다. 그렇게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었던 보 크루즈는 자신의 실력을 전부 보여주며 구단 코치들의 눈에 띄게 되고, 구단의 임원이었던 회장의 딸이 스탠리를 코치로 영입하게 된다. 그렇게 5개월 후, 스탠리는 마침내 자신의 꿈인 MBA 코치가 되고, 보 크루즈는 비록 다른 팀에 영입되었지만 스탠리의 훌륭한 지도하에 마침내 NBA에 입성하며 그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된다.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영화.

영화 <허슬>은 놀랍게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힘들고 앞이 막막한 상황 속에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스탠리의 집념과 의지가 매우 돋보였던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묵직한 감동까지 선사해 주며 영화를 보는 내내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기도할 정도였다. 오랜만에 아담 샌들러는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특히 스포츠물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런 성공스토리는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스포츠물을 좋아하거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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